[뉴스투데이] ◀ 앵커 ▶

코로나19 상황이 이런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홀짝게임

2미터씩 띄워 놓은 책상에 가림막을 세우기로 한 올해 수능 시험장은 어떻게 준비가 되는지, 정동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2미터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교실 당 지난해보다 4개 줄어든 24개의 책상이 놓여졌습니다.

책상 앞 쪽에는 침방울을 차단하기 위해 가림막이 설치됐습니다.

크기는 가로 60cm, 높이 45cm.

감독관이 수험생을 볼 수 있는 높이에, 답안지가 반사되지 않도록 반투명 아크릴 재질로 만들어졌습니다.

“안그래도 비좁은 책상에 가림막까지 설치하면 시험지를 못 넘긴다”며 수험생들의 반대 민원이 쇄도했지만,

[공신닷컴(유튜브)] “시험지 위로 좀 올렸는데 위에 칸막이랑 부딪혀, 이런 상황이 펼쳐질 수 있는거죠.”

교육 당국은 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해 불가피하다면서 예고대로 설치했습니다.

8절지 크기의 시험지를 책상 밖까지 빼서 문제를 풀 수 있었던 작년에 비해 공간이 많이 줄었지만, 가림막 아래로 시험지가 통과할 수 있도록 하단에 구멍을 냈기 때문에 시험지를 접어서 구멍으로 통과시키면 공간확보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그런데 접지 않고 펼친 상태로는 시험지가 가림막 아래 구멍을 통과하지 못해 불편하다는 불만이 여전히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인터넷에는 시험지를 접지 않고 문제를 푸는 여러가지 가림막 사용법까지 등장했습니다.

[ConShow (유튜버)] “(시험지) 윗 부분 동그랗게 마세요. 위로 시험지를 올리면 삼각형 모양을 띄며 올라가게 돼요.”

왼쪽에 지문, 오른쪽에 문제가 나와있는 시험지의 경우에는 접게되면 문제 풀기가 더 힘들 수 있습니다.

MBC뉴스 정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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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today/article/5994848_32531.html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9명 발생했습니다. 이렇게 이틀 연속 확진자가 500명을 넘긴 것은 올해 초 이후 처음입니다. 정부는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더 올려야 할지 내일(29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박찬범 기자입니다.

<기자>

거리두기 1.5단계 이상 적용 지역은 광역지자체 7곳, 기초지자체 14곳입니다.파워볼

광역단체 중에서 서울, 경기, 인천은 2단계가 시행 중이고, 순천, 나주, 진주 등 기초단체 5곳에서도 지역 내 확진자가 급증해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확진자가 지금처럼 하루 500명 이상 나온다면 2.5단계 격상도 가능합니다.

2.5단계 격상 요건 가운데 하나는 1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 수가 400~500명 이상이 되는 것인데, 최근 하루 382.7명까지 높아졌습니다.

정부는 내일 거리두기 단계를 추가로 격상할지 결정합니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영세 자영업자들이 타격을 입는 만큼 정부의 고심도 큽니다.

2.5단계에서는 PC방, 마트, 미용업 등 일반 관리시설에서도 밤 9시 이후 영업이 중단되기 때문입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 단계의 격상 쪽은 사회적 비용과 누군가의 희생을 초래한다는 측면에서 그 부분들을 같이 살펴보면서 결정할 문제가 됩니다.]

최근 비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수도권보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 확보가 어렵기 때문인데, 비수도권 전역은 지역별로 남은 병상 개수가 한 자릿수에 불과합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강원권, 호남권, 경북권의 경우 확보된 병상이 적어 지역 내에서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 언제라도 병상이 부족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보건당국은 경증환자를 전담하는 생활치료센터 14곳은 가동률이 54%로 비교적 여유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저작권자 SBS & SBS Digital News Lab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도 방역당국, 역학조사..11월 신규 도내 확진자 19명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에서 7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도청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제주도청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제주도는 27일 오후 11시 20분께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자 발생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78번째 확진자인 A씨는 제주 7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7일 오후 6시 30분께 제주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됐다.파워볼실시간

이에 따라 28일 0시 기준으로 11월 신규 발생 도내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어났으며 경남 진주 이·통장 제주 방문 관련 도내 확진자는 5명으로 집계됐다.

도 방역당국은 A씨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 역학조사와 방역을 병행하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역학조사가 끝나면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자의 이동 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1판)’에 따라 공개 가능한 동선을 목록 형태로 정리해 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jihopark@yna.co.kr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가 30일 오전 11시 비공개 심리
사안 시급성·중대성 등 고려하면 1~2일내 결론 가능성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낸 직무배제 집행정지 소송 심문기일이 다음주 열린다.

법원이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 1심 본안 판결까지 직무집행정지 처분 효력은 정지되고, 윤 총장은 직무를 계속해서 수행할 수 있다. 반대로 기각 결정이 나오면 윤 총장은 남은 임기 직무수행이 불가능해진다.

2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조미연)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윤 총장이 추 장관을 상대로 낸 집무집행정지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사건의 심문기일을 연다. 심문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집행정지란 행정처분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처분의 집행을 잠시 중단하는 결정을 말한다.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지려면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돼야 한다.

집행정지 사건의 경우 인용이든, 기각이든 대부분 결과가 빨리 나온다. 집회·시위와 관련한 집행정지 사건을 보면 심문기일이 끝나고 1~2일 안에 결론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번 사건의 경우에도 심문 당일(30일) 혹은 다음날(12월1일) 결과가 나올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윤 총장에 대한 법무부 징계위원회가 열리는 12월2일 이전에 결론이 나는 셈이다. 재판부로서도 이번 사건을 오래 들고 있을수록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집행정지 사건이 ‘본안의 전초전’ 격이라 본안 소송만큼 심도 깊은 심리가 이뤄지다 보면 결론이 늦어질 것이란 전망도 있다. 양측의 답변·해명이 불충분할 경우 법원이 석명을 요구할 수도 있다.

다만 추가 심문기일을 지정하지 않고 서면으로도 양측의 의견을 받아볼 수 있고, 사안의 시급성과 중대성을 고려하면 결론이 나는 데 오랜 시간은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추 장관은 지난 24일 윤 총장에 대해 Δ언론사주 부적절 접촉 Δ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 등 주요사건 재판부 불법사찰 Δ채널A·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 감찰·수사방해, 감찰정보 유출 Δ검찰총장 대면 감찰조사 방해 Δ검찰총장의 정치적 중립 손상 등 징계혐의가 있다며 검사징계법을 근거로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를 배제했다.

하루 뒤인 지난 25일 오후 윤 총장은 서울행정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냈고 26일에는 본안소송도 제기했다. 윤 총장은 법률대리인으로 검찰 출신 이완규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와 판사 출신 이석웅 법무법인 서우 변호사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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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때문에 식당, 술집이 밤 9시면 문 닫으니까 음주단속도 없을 거라 생각하는 분들 계실 것 같습니다. 이런 오해 때문인지 올해 음주사고는 오히려 늘었다는데요, 저희 취재진이 단속 현장을 다녀왔는데 지금도 술 취한 채로 차를 모는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김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27일)밤 8시 반쯤 서울 신사동의 한 사거리 모습입니다.

제복을 입은 교통경찰관들이 음주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손에는 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해 개발된 막대 모양의 비접촉 감지기가 들려 있습니다.

차량 내부 공기의 알코올 성분을 감지해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일차적으로 판단하는 장치입니다.

이 검사에서 알코올 성분이 나타나면,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혈중 알코올 농도 측정에 응해야 합니다.

[경찰 : 더, 더, 더…. 0.045….]

[음주운전자 : 아, 돌겠다.]

면허 정지 수치입니다.

[음주운전자 : 많이 마시지도 않았어요. 소주 2잔 마셨는데 이 정도 수치가 나오네요.]

잠시 후 경찰관들은 청담동으로 단속 장소를 옮깁니다.

최근 이용자가 급증한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던 한 남성이 음주 단속에 걸렸습니다.

[0.078 나왔습니다. ‘면허 정지’ 수치입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 홍익대 근처, 술을 마시고 차를 몰았다고 인정한 이 남성은 측정에 자꾸 실패합니다.

[경찰 A :  혓바닥으로 막는 게 아니에요.]

[경찰 B : 이거 측정이 돼야 끝나는 거예요.]

측정 거부로 판단되면 가중 처벌될 수 있다고 경찰관이 경고하자 6번째 시도 만에 결과가 나왔습니다.

면허 취소 수치입니다.

[115(0.115) 나왔습니다, 수치.]

올해 초부터 10월 말까지 서울에서 집계된 음주 교통사고는 모두 1천920건으로, 코로나 사태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늘었습니다.

음주 단속을 안 한다는 오해가 퍼져 있다고 본 경찰은 내년 1월까지 매일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침 숙취 운전, 낮시간 음주운전에 대해서도 불시 단속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김상민 기자msk@sbs.co.kr저작권자 SBS & SBS Digital News Lab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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