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하석진과 김광규가 비슷한 듯 다른 일상으로 돌아왔다.동행복권파워볼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그때 그 시절 무지개’ 특집으로 6년 만에 돌아온 하석진과 5년 만에 돌아온 김광규가 출격했다.

이날 6년 전과 달라진 한강뷰를 자랑하는 하석진의 집이 공개됐다. 하석진은 “5년 넘게 반전세에 살다 열심히 일해서 업그레이드를 좀 했다. 자가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하석진의 내 집 마련 성공에 무지개 회원들은 모두 일어나 손뼉을 치며 축하와 부러움을 표현했다.

‘공대 오빠’ 하석진은 침대에서 일어나 휴대전화로 커튼을 원격제어 열어 남다른 한강 뷰를 자랑했다. 먹다 남은 맥주로 하루를 시작한 과거와 달리 이제는 아침부터 양주 마셨다. “과하다 과해”라는 김광규의 질투에 하석진은 “여전히 맥주를 좋아하긴 하는데 그때처럼 몸이 다 받아내진 못하는 것 같다. 전반적으로 주량을 많이 줄였다”고 말했다. 이어 믹스 대신 드립 커피를 내려 마셨고, 마흔을 앞두고 발포 비타민 등 건강식품들을 챙겨 먹었다.

커튼 원격제어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AI를 이용해 집안의 모든 조명을 조절했다. 뿐만 아니라 하석진은 UHD 안테나 직접 설치했다. 그는 “나 같이 깨어있는 사람이면 체험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러다 고장나면 ‘다시 돌이킬 수 있겠지’ 하는 알 수 없는 자신감이 있다”며 웃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하루를 마무리한 하석진은 “싱글 라이프가 좋을 것 같았는데, 오래는 하고 싶지 않다”며 “외롭기도 하고 여러가지 삶을 공유하는 누군가 있으면 좋겠다. 난 준비 돼 있다. 몸만 오세요”라며 달라진 심경을 밝혔다.

이에 박나래는 “결혼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고, 하석진은 “혼자 살아온 세월이 길수록 잡다한 노하우만 쌓인 것 같아서 함께 할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광규가 ‘나 혼자 산다’를 하차한 이유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이시언은 “그런데 왜 갑자기 ‘나혼자산다’를 나간 거냐?”고 물었다. 이에 육중완은 “‘나혼산’을 하고 있었는데 이서진 형이 동시간대 ‘삼시세끼’를 하고 있었고, 시간이 겹쳐서 이서진 형을 선택한 것”이라고 대신 답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MBC 피디한테 칼 꽂고 갔다고 하더라”고 광규 몰이를 하며, “그때로 돌아간다면 ‘삼시세끼’와 ‘나혼자산다’ 둘 중 뭐를 선택하겠냐?”고 물었다. 김광규는 “‘나혼산’을 택하겠다. 그때는 시간이 겹칠 줄 몰랐다”고 답했다.파워볼실시간

김광규는 22년 째 변함없이 짠내 가득한 홀로 라이프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나 혼자 산다 그만두면 결혼할 줄 알았다. 분하다”라며 여전히 혼자임을 밝혔다. 이어 강남으로 이사를 온 사실을 밝히며, “내집마련이 목표였지만, 월세다. 생활이 더 빡빡해졌고 화병이 많이 났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는 “간이 작아서 대출을 못 받았고, 집값이 떨어질 줄 알았다”라며 “전세 사기 보다 더 상처가 크다. 전세 사기 당할 땐 1억이 조금 안 되는 돈이 있었는데, 지금은 10억이다”라고 덧붙였다.

김광규의 새 집은 ‘입춘대길’ 명패로 장식된 입구는 물론, 집주인의 감성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정겨운 인테리어로 레트로 감성을 제대로 선보였다. 또한 과거 ‘나 혼자 산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집안 내부가 공개되며 친근함을 자아냈다.

특히 김광규의 일상은 하석진과 비슷한 듯 다른 일상으로 재미를 안겼다. AI로 커튼을 원격제어 하던 하석진과 달리 김광규는 발로 커튼을 열었다. 또한 하석진은 틈이 생길 때마다 셀프 홈트에 나서며 똑같은 땀방울을 흘리지만, 거실을 가득 채운 팔굽혀펴기를 도와주는 기구부터 짐볼, 바이크, 거꾸리 등을 앓는 소리를 내며 하는 모습에 멤버들은 “거의 보건소 아니냐”, “등산로 약수터 같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온종일 태블릿PC와 함께하며 공대 오빠의 매력을 자랑한 하석진은 모니터로 뉴스를 접하지만, 김광규는 종이 신문을 읽으며 옛 감성을 뽐내기도.

이어 김광규가 분리수거를 하는 모습은 ‘혼자남’의 공감과 짠내를 불러 일으켰다. 이에 김광규는 “이 방송 나가면 나는 점점 결혼하기 힘들 것 같다”고 자폭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육중완은 “언제가 제일 고비에요? 남들보다 늦었다 싶을 때가 언젠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광규는 “마흔 전까지는 괜찮다. 마흔 다섯 살이 넘어가는 순간 ‘늦었다’ 생각이 든다”면서 “그 다음 단계는 지천명 50살이 되면 ‘끝났다’는 생각든다”라며 세상 묵직한 울림을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나훈아 스페셜 공연에 찬사가 쏟아지는 이유는? 첫번째는 가황다운 무대매너와 가창력, 둘째는 국민들을 향해 보낸 사이다같은 메시지다. /KBS2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캡쳐
나훈아 스페셜 공연에 찬사가 쏟아지는 이유는? 첫번째는 가황다운 무대매너와 가창력, 둘째는 국민들을 향해 보낸 사이다같은 메시지다. /KBS2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캡쳐

‘가황’다운 최상의 무대-가슴 따뜻한 배려-정치권엔 따끔한 일침

[더팩트|강일홍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밤 방영된 나훈아 스페셜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의 여운은 깊었다. 가황(歌皇) 나훈아에 대한 시청자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는 이유가 뭘까.동행복권파워볼

연휴 기간 가족끼리 삼삼오오 모여 방송을 본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왜 나훈아를 가황이라고 부르는지 알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 이틀이 지난 2일 오후까지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나훈아 전설’의 실체를 인증하느라 분주했다.

나훈아는 이날 ‘가요계의 전설’ 혹은 ‘가황’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폭발적 가창력을 자랑했다. 나훈아는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테스형’ 등 신곡을 포함해 자신의 히트곡과 애창곡까지 무려 30곡이 넘는 노래를 불렀다.

공식 시청률은 자그마치 29%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골고루 높은 시청률을 보여줬지만 고향 부산에서는 38%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올레tv 등에서는 실시간 순간 시청률 70%대를 찍기도 했다.

나훈아 스페셜이 사흘째 회자되는 데는 이유가 있다. 가요계 자존심다운 면모다. 평소 공연 무대에서 보여주는 웅장함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TV 영상으로 보여주는 데는 한계가 있었지만 그는 ‘언택트 공연’의 난관을 극복하고 ‘최고’라는 위상에 걸맞는 열정을 쏟아부었다.

방송 이틀이 지난 2일 오후까지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나훈아 전설의 실체'를 인증하느라 분주했다. /KBS2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캡쳐
방송 이틀이 지난 2일 오후까지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나훈아 전설의 실체’를 인증하느라 분주했다. /KBS2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캡쳐

◆ 독서와 사색+왕성한 도전정신, 기타와 피아노 연주+작사 작곡 싱어송 라이터

이날 보여준 그의 모습은 노래를 넘어 대한민국 자존심이었고, 놀라움 그 자체였다. 첫번째는 가황다운 무대 매너와 가창력에 빠져 들었고, 두번째는 열창 도중 막간에 국민들을 향해 보낸 사이다같은 메시지다.

“역사책 봐도 왕이나 대통령이 국민위해 목숨거는 거 못봤습니다. 우리 역사에서 나라를 구한 것은 언제나 왕이나 대통령이 아니라 류관순, 안중근, 윤봉길 같은 백성들이며, KBS 는 국민을 위한 방송이지요? 두고 보세요. 앞으로 거듭 날겁니다.”

나훈아는 가요계가 인정하는 입지전적인 전설의 가수다. 가난하게 태어났지만 그는 부단한 독서와 사색, 왕성한 도전정신으로 작사 작곡은 물론, 기타와 피아노 연주, 팝과 판소리까지 아우르는 싱어송 라이터로 우뚝 서 있다.

고희를 넘긴 나이에 2시간30분동안 30여곡을 소화하는 열정과 스태미너는 그가 왜 ‘독보적 가황’인지를 다시한번 확인시켰다. 그가 이번 스페셜 무대를 통해 세대가 다른 젊은 시청자들까지 감동시킨 이유이기도 하다.

나훈아는 입지전적인 전설의 가수다. 가난하게 태어났지만 그는 부단한 독서와 사색, 왕성한 도전정신으로 작사 작곡은 물론, 기타와 피아노 연주, 팝과 판소리까지 아우르는 싱어송 라이터다. /강일홍 기자
나훈아는 입지전적인 전설의 가수다. 가난하게 태어났지만 그는 부단한 독서와 사색, 왕성한 도전정신으로 작사 작곡은 물론, 기타와 피아노 연주, 팝과 판소리까지 아우르는 싱어송 라이터다. /강일홍 기자

◆ ‘나훈아 열기 계속’, 콘서트 스페셜 ‘미공개 영상과 공연 비하인드’ 3일 긴급 편성

시청자들이 찬사를 보내는 나훈아의 매력은 이 뿐이 아니다. 억대의 출연료를 마다하고 그는 무료출연을 결정했다. 대신 코로나에 지친 국민들을 위해 최고의 무대를 희망했다. KBS는 방송이 할 수 있는 최상의 세트 구성으로 이런 그의 열정에 화답했다.

“코로나19 때문에 내가 (콘서트를) 꼭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가만히 있으면 정말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았다.”

나훈아는 시청자들(국민)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스페셜 편성 후 대기업 등에서 다수의 광고가 붙었으나, 공연 흐름을 끊고 싶지 않다는 나훈아의 의지가 반영됐다. 방송사로서는 최고의 시청률을 낸 회심의 빅 이벤트 프로그램이었음에도 중간광고를 빼야했다.

종편채널 등장 이후 시청률이 좀 나온다 싶으면 세 조각 네 조각으로 자르고 끊어 중간광고를 밀어넣어 흐름을 끊는게 다반사다. ‘나훈아 스페셜’을 본 시청자들은 왠지 추석선물을 받은듯 기분이 흡족할 수 밖에 없었다.

한편 KBS는 3일 오후 10시 30분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비하인드 다큐멘터리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15년 만의 외출’을 2TV를 통해 방영한다. 본 방송에서 시간 관계상 편집된 미공개 영상과 공연 비하인드 등이 공개된다.

eel@tf.co.kr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송강호와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등 '비상선언' 출연 배우들.
송강호와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등 ‘비상선언’ 출연 배우들.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이 촬영을 재개했다.

3일 영화계에 따르면 ‘비상선언’은 지난 9월 12일부터 촬영을 재개해 곧 크랭크업을 앞뒀다.

앞서 ‘비상선언’은 출연배우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접하고 지난 8월28일부터 촬영을 중단했다. 다행히 해당 배우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지만 배우와 스태프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10억원 가량 추가비용이 드는 것을 감수하고 2주 가량 촬영을 중단한 것.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건강 상태에 이상 없이 안전한 상태에서 촬영을 재개했다는 후문이다.

당초 ‘비상선언’은 9월말까지 모든 촬영을 마칠 계획이었다. 하지만 촬영을 중단했다가 재개하면서 10월 중순 크랭크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상선언’ 측은 추석 연휴 기간 잠시 촬영을 쉬었다가 막바지 촬영에 몰두하며 무사히 촬영을 마친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상선언’은 ‘더 킹’ 한재림 감독의 신작이다. 송강호와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기획부터 화제를 모으는 기대작이다.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항공 재난을 그린다. 2021년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차세대 트로트 가왕을 뽑는 ‘트로트의 민족’을 추석연휴 특별판으로 먼저 만나본다.

오늘(3일) 오후 8시 50분 MBC 예능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 특별판이 방송된다. ‘트로트의 민족’은 숨겨진 트로트 고수를 발굴해내는 국내 최초 K-트롯 지역 대항전. 지난 8월 본격적인 예심에 돌입했다. 제작진은 각 분야 전문가 군단의 객관적 심사 하에 서울1, 서울2, 경기, 충청, 전라, 경상, 강원·제주, 해외·이북 등 총 8개 지역에서 최정예 참가자 80팀을 선발했다.

심사위원은 진성, 이은미, 박칼린, 김현철, 이건우, 박현우, 정경천, 알고보니 혼수상태 등 국내 최정상 뮤지션과 작곡가가 나선다. MC는 전현무가 맡는다.

지역대항전인 만큼 단장, 부단장이 2인 1조로 지역별 군단을 결성해 참가자들의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서울1팀 단장으로는 이상민이 확정됐으며 탁재훈은 강원·제주팀의 단장이 됐다. 김종민은 충청팀 단장으로 나선다.

제작진은 “이번 특별판은 ‘트로트의 민족’ 시작을 알리는 그랜드 오프닝 쇼”라며 “전 국민을 단번에 사로잡을 만한 초특급 무대가 준비돼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기성 세대들의 노래로만 여겨졌던 트로트였지만 정통 트로트뿐만 아니라 댄스 트로트, 록 트로트 등 다양화 되는 추세에 맞춰 심사위원 군단을 꾸렸다. 다양한 색깔의 참가자가 출연하는 만큼, 객관적이고 냉정한 평가는 물론 다양한 시선으로 트로트를 해석하고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로트의 민족’ 추석 특별판은 3일 오후 8시 50분 추석 특별판이 방송된다. 이후 오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뉴스엔 배효주 기자]

‘놀라운 토요일’에 이동욱, 김범, 조보아가 출격한다.

10월 3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 이동욱, 김범, 조보아가 출연, 멤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다.

세 사람은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하는 tvN ‘구미호뎐’ 출연을 앞두고 있다. 구미호 같은 매력을 뽐내며 등장해 탄성을 자아낸 이동욱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작부터 이목을 모았다. 조보아가 신동엽에 대해 과묵하고 주위를 잘 챙겨주는 배려의 아이콘이라고 말한 데 발끈하며 폭로를 이어갔다. “신동엽이 ‘놀토’에서만큼은 날로 먹고 있다”는 이동욱은 “진행은 붐한테 맡기고 정작 본인은 앉아서 뭐 하는거냐”면서 정곡을 찔렀다. 이에 질세라 신동엽 역시 “이동욱이 사석에서와는 다르게 드라마나 영화에 나와 잘생긴 척하는 걸 보면 꼴보기가 싫다”고 강조해 폭소를 안겼다.

붐은 김범을 ‘동공 에이스’라고 소개해 궁금증을 모았다. ‘놀토’ 애청자임을 밝힌 김범은 “집에서 ‘5분의 1초’ 힌트의 8글자를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남다른 동체 시력의 김동현을 포함, 도레미들이 “말도 안된다”며 믿어주지 않자 “오늘 맡겨주면 보여드리겠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김범은 ‘놀토’에 관해서는 모르는 것이 없는 찐 팬의 면모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제작진의 출제 의도를 추리하며 받아쓰기 문제 풀이에 나서는가 하면, 평상시 신동엽이 하던 멘트를 모두 선점해 신동엽을 과묵하게 만들었고, 중요한 순간 발빼기 기술마저 선보였다. 멤버들은 김범에게 “고정 멤버인 줄 알았다”, “첫 출연이지만 가족으로 인정하자”고 입을 모았다.

조보아는 집중력 향상을 위해 귀걸이도 빼버리더니 이내 받쓰에 집중해 가사를 논리적으로 분석하며 실력을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정답석으로 이동할 때 받쓰 판을 떼내어 들고 가고, 의외의 고집쟁이 면모로 ‘황소 고집’이라는 놀림도 받는 등 유쾌한 매력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했다. 한편 이날 받쓰에는 이동욱 절친의 노래가 나와 재미를 더했다. 이동욱은 “이 노래를 풀려고 여기에 나온 것이 아니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면서도 김범과 사이좋게 원샷에 도전하며 활약을 펼쳤다. 그런 가운데 이날은 “도레미들의 싸움을 보고 싶다”는 김범의 소원대로 단 한 글자를 놓고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급기야 ‘놀토’ 팀과 ‘구미호’ 팀으로 나뉘어 역대급 내기로 치달으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이날 간식 게임에는 ‘맞혀봐 홈즈’가 출제됐다. 최애 간식 게임이라며 반색하는 김범과 달리 이동욱은 “우리 집 비밀번호도 술 취하면 까먹는데 남의 집을 어떻게 맞히냐”고 항의해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조보아와 문세윤의 케미스트리도 흥미를 돋웠다. 조보아가 골목 요정다운 맛 평가와 리액션을 보여주자 문세윤은 백종원 성대모사로 화답하며 스튜디오를 미소 짓게 했다. 오후 7시 40분 방송.(사진제공=tvN)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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